미국의 한 여교사가 남학생과 성관계를 한 사실이 밝혀져 체포됐다.
미국 에브리조에 의하면 지난 19일(현지시간) 텍사스주의 위치타 폴스 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로 근무하는 엠버 위트는 학교에서 남학생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은 두 사람의 관계가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작됐다고 증언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남학생이 엠버 위트의 집을 방문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엠버 위트의 범죄 행각은 피해 학생이 성관계 사실을 주변에 자랑하면서 알려졌다. 학교장은 엠버 위트와 남학생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조사를 진행, 소문이 사실임을 알게 됐다.
엠버 위트는 조사과정에서 피해 학생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한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그는 텍사스 구치소에 수감됐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