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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이별 통보에 최고층 빌딩서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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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30대 여성이 연인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뒤 세계 최고층 빌딩에서 투신했다.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6일 오후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마사지사 여성 로라 바네사 누네스(Laura Vanessa Nunes·39)씨가 사업가인 아랍계 남성과 실연 후에 부르즈 할리파 148층 전망대에서 뛰어내렸다. 

 

투신한 높이는 약 1800피트(약 548m). 이 여성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거나 밖을 내다볼 수 있도록 마련된 작은 유리창 틈새를 통해 밖으로 머리를 내민 뒤, 몸까지 밀어 넣어 투신했다. 이 여성의 시신은 아르마니 호텔 3층 아말 레스토랑 발코니에서 발견됐다.

 

이같은 사실은 사망한 여성의 어머니가 투신 정황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두바이를 방문, CCTV 등을 확인하면서 뒤늦게 밝혀졌다.

 

이 빌딩의 소유주인 UAE 국영기업 에마르 프로퍼티(EMAAR Property)가 투신 당시 정황에 대해 함구하자 그의 어머니가 직접 나선 것이다.

 

부르즈 할리파 빌딩은 이 여성의 투신 이후 두바이 경찰의 요청으로 전망대 유리 창문에 안전 바를 설치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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