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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다음날 새며느리 등 6명 살해 후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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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세르비아에서 50대 남성이 17일(현지시간) 사냥용 엽총으로 가족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참극이 벌어졌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세르비아 북부 카니자 인근의 한 마을에서 17일 오전 10시쯤 55세 남성이 며느리와 며느리의 부모, 자신의 아내와 아내의 부모 등 6명을 죽이고 자살했다.

 

참극은 아들의 결혼식 다음날 벌어졌다. 경찰은 자세한 내막을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살한 남성은 아들의 결혼을 반대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자살한 남성은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결혼한 아들은 사건이 발생한 신부의 집 앞마당이 아닌 차고에 있어 죽음을 피할 수 있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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