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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합의금 1억원, 12개월 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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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6

 


 

 

'라스' 이훈이 합의금으로 무려 1억까지 내봤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앵그리 피플-화가난다' 특집으로 꾸며져 김흥국, 김부선, 이훈,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이훈은 김창렬보다 합의금을 더 냈다고 들었다. 너무 많으니 합의금을 할부로 내겠다고 해서 판사도 어이없어 했다더라"라며 운을 뗐다.

이에 MC 규현은 "합의금으로 가장 맣이 내본 액수가 얼마였냐"고 물었고 이훈은 "1억"이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12개월 할부로 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훈은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무술감독, 프로야구 선수, 개그맨이랑 넷이서 술을 마셨다. 옆 자리에 체격 좋은 친구들이 '쟤네랑 싸워보자'라며 시비를 걸더라"며 운을 뗐다.

이훈은 "피하려고 했는데 결국 싸움이 붙었다. 무술감독은 폭력 사건 시 가중 처벌되니 삼갔고, 야구선수는 재활 중이라 들통나면 큰일 나니까 가만히 있었다. 개그맨은 착한 사람이었다. 결국 내가 싸웠다. 결국 경찰서, 법정 행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친구들이 합의금 도와줘야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훈은 "무술감독이 '같이 있다가 사고가 났으니 합의금을 나눠 갚자'고 말하긴 했지만 그 다음부터 연락은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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