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무종교 국가는 아시아의 강대국 중국과 일본이 차지했다. 이들 국가는 종교를 믿는 인구가 7%와 13%로 전세계에서 가장 낮았다. '신이 택한 국가'라는 선민의식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이스라엘도 종교를 믿는 인구가 30%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의외다. 이에 반해 종교를 믿는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는 태국으로 조사되었다. 아시아 지역에서 종교를 믿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와 가장 낮은 국가가 모두 병존하는 것도 이색적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WIN/갤럽 인터내셔널이 63,8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며 각 나라별로 약 1,000명 정도를 설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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