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정진우의 남다른 직원 채용 철학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 택시'에는 배우 홍석천과 사업가 장진우가 출연해 자신들의 창업 성공 노하우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장진우는 직원을 뽑는 기준에 대해 "바보를 뽑는다. 그 친구들한테 꿈을 줬을 때 믿고 따라올 수 있는 꿈돌이인지 본다"고 밝혔다.
이어 장진우는 "교육을 많이 시킨다. 옆 가게 친구들과 잘 놀 수 있고, 어떤 예술에 집중해야 되고 이런 문화적인 교육을 한다"고 밝혀 남다른 직업 교육관 또한 드러냈다.
한편 장진우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와 같은 직원 채용 모집 공고를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공고에서 장진우는 "저의 식당에서 아주 반짝이며 일하는 식구들은 모두가 세상이 원하는 그런 스펙을 가진 친구들은 한 명도 없습니다. 바보고 멍청이고 울보고 싸가지고 촌놈에다 찌질이들이 많습니다. 왜냐면 사장이 꼭 그렇기 때문입니다"라며 "지금은 어떤 누구보다 훌륭한 스태프들입니다. 무식하게 열정 하나로 저와 함께 하실 청춘을 모집합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