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독수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 속에는 무릎위에 독수리를 올려놓은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독수리는 엄청난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묘한 빛깔의 깃털과 매서운눈빛, 날카로운 부리를 드러내며 맹금류 특유의 분위기를 뽐낸다.
남성의 애완 독수리 일까? 독수리의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은 애완용으로적합하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성은 독수리와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먹이는 뭘 먹을까?”, “무서워서 지하철 못 탈 듯”, 동물원에서 탈출한 것 같다”등과 같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