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를 먹는다고 말할 때 주저하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 물론 무슬림들은 돼지고리를 먹지 않지만 그렇다고 그들에게 우리가 돼지고기를 먹는다는 말하는 자체를 꺼리지는 않는다. 지구 전체적으로 보면 통념상 음식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고리를 먹는다고 말하는 것은 선뜻 내키지 않을 수 있다.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오래 전부터 개를 식육의 하나로 생각되었지만, 외국 사람은 고사하고 우리나라 내에서도 개고기를 터부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음식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이다. 건강상 안전하고 영양가가 풍부해서 먹는다면 그것이 바퀴벌레라 할지라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것이다. 

1. 타란툴라 거미

콜롬비아 사람들이 타란툴라를 먹으며 다른 곳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정글 지역에서 서식하는 타란툴라는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에 잡는 것도 어렵지 않다. 거미는 튀기거나 마늘과 소금으로 양념을 해서 먹는다.​

2. 개고기 

개고기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먹는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조리 방식인 탕과 수육으로 먹는데, 이를 굽거나 소시지롬 만들어 먹는 나라도 있다.  

3. 비둘기

우리나라는 주위에서 비둘기 고기를 먹는 사람을 보지 못했지만 전세계적으로 키워서 먹는다. 맛은 오골계와 비슷하다고 전해지는데, 주로 바삭하게 튀겨 먹는다. 비둘기는 로마 제국과 고대 이집트 때부터 먹었다. 

4. 바퀴

바퀴벌레는 경연대회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음식이다. 중국에서는 바퀴벌레를 키워서 말린 다음 약으로 쓴다. 일부 사람들은 바퀴벌레를 바삭하게 기름에 튀겨서 과자처럼 먹는다.  

5. 박쥐

박쥐를 식용으로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오랜 기간 동안 즐겨 먹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맛은 담백하고 닭고기와 비슷하도 전한다.   

6. 쥐

쥐는 질병으로부터 격리된 안전한 곳엣 먹이를 주는 한 쉽게 키울 수 있는 고기로 생각된다. 맛은 토끼나 돼기고기와 비슷하다고 전한다. 탕이나 굽거나 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할 수 있다.  

7. 말 

일부 나라에서는 말고기를 먹는 것이 불법이다. 우리나라는 현재는 제주도 지역에서 전문 음식점이 있는 상황이다. 말고기는 담백하고 소고기와 비슷한 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8. 당나귀

많은 나라에서 당나귀를 별미로 생각하고 있으며 식용으로 당나귀를 키운다. 몇몇 지역에서는 당나귀 고기를 최고의 음식으로 인정한다. 당나귀 고기는 담백하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송아지 고기와 비슷한 것으로 전해진다.  

9. 부화하기 직전의 오리알

필리핀에서는 발릇이라고 알려진 부화하기 직전의 오리알을 아시아 곳곳에서 먹는다. 알 속 배아의 상태는 식성에 따라 선택한다. 삶아서 먹기도 하고 각종 고명이나 양념과 함께 먹기도 한다.  

10. 고릴라

사람들 사이에 논란이 많은 주제가 고릴라를 먹는 것이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숲속에서 얻을 수 있는 고기로 생각하고 고릴라를 사냥해왔다. 고릴라를 사냥하는 숲 근처의 식당에서 고릴라 음식을 판다. 

11. 번데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즐겨 먹었지만 서양 사람들에게는 낯선 음식이다. 4,50대에게는 학교 운동회 때나 골목에서 자주 접할 수 있었던 간식거리였다. 요즘은 번데기도 외국에서 수입을 해오기 때문에 중금속 오염 문제 등이 제기되고 있다. 

12. 개미

많은 나라에서 개미를 먹는다. 많은 종류의 개미는 식용으로 안전하기 때문에 요리를 할 수 있고 종에 따라서는 날 것으로 먹을 수도 있다. 사람들이 즐겨 먹는 개미 중에는 레몬과 꿀과 같은 맛이 나는 것도 있다고 한다.  

13. 거미

타란튤라 외에도 동부 호주지역에 서식하는 세인트 앤드류스 크로스 거미 등은 먹는다. 이 거미들은 작기 때문에 조리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마리의 거미가 필요하다. 거미는 조리를 하거나 날로 먹는다.  

by speci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