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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돈 떨어져서 나온 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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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0

 

 

"절대로 돈 떨어져서 나온 것이 아니다"

 

유승준은 19일(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홍콩 현지에서 '아프리카TV'를 통해 '13년 만의 최초고백 LIVE'를 진행하는 도중 이 같이 말했다.

 

유승준은 "스무살부터 부모님 모셔왔다"며 "중국에서 14편 영화 찍었고 60부작 드라마 찍었다"고 밝혔다.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준은 약 10초간 90도로 깎듯이 인사를 한 후 무릎을 꿇고 흐느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유승준은 "오늘은 심경 고백하는 자리도 아니고 변명의 자리도 아니다"며 "여러분들에게 제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 법무부 장관님, 병무청장님, 출입국관리소장님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준은 1997년 'West Side' 앨범으로 데뷔한 이래 '가위', '나나나', '열정' 등의 노래로 19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은 스타 가수였다. 시트콤·드라마·영화에서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그러나 유승준은 2002년 병역기피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버리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출입국관리법 제11조에 의거 '입국 금지' 처분을 받았다.

 

그간 유승준은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견을 수차례 밝혔지만 '입국 금지' 조치는 풀리지 않았다.

 

유승준은 현재 배우 성룡이 대표로 있는 JC그룹 인터내셔널 소속 배우로 중화권에서 활동중이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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