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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계 최고층에서 뛰어내려 날면서 보는 세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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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사진=프리덤 컨저베이션 영상 캡처

 

 

등에 카메라가 설치된 독수리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서 강하하는데 성공했다. 카메라에는 독수리의 시선으로 본 두바이의 전경이 담겼다. 

 

14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다르샨(darshan)이라는 이름의 흰죽지수리는 이날 오후 5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높이 829m의 세계 최고(最高) 빌딩 부르즈 칼리파 정상에서 날아올랐다. 

 

날개를 펼치면 폭이 2m에 달하는 다르샨은 300g의 초소형 카메라 소니액션캠을 등에 메고 빌딩 꼭대기 안테나 위에서 날개를 펼쳤다. 다르샨은 약 1분40초간 빌딩 주변을 선회하면서 내려와 조련사의 팔에 안착했다.

 

다르샨이 내려오는 동안 카메라엔 두바이의 전경이 담겼다. 바람 소리도 그대로 녹음돼 독수리의 빠른 속도를 느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종 보호 단체 '프리덤 컨저베이션'(Freedom Conservation)이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진행했다. 독수리 훈련과 장비 설치 등 준비 기간만 42일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덤 컨저베이션은 그동안 알프스 산맥, 몽블랑 산맥, 프랑스 파리 에펠탑, 영국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 등 세계 여러 명소를 이런 방식으로 촬영했다. 

 

조련사 쟈크 올리비에 트래버는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야생 독수리가 나는 아름다운 모습과 카메라에 담긴 놀라운 광경을 본 사람들이라면 야생 독수리에 대한 편견도 바뀌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멸종위기종 보호에 대해 크게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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