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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투훈련 중 초급장교 2명 물에 빠져 사망…총기 2정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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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초급 장교 2명이 침투 훈련 도중 물에 빠져 숨졌다/게티이미지뱅크

 

광주의 한 저수지에서 침투 및 국지도발 훈련을 하던 초급 장교 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28일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2분께 광산구 도덕동 지동저수지에서 훈련을 받던 전남 장성 상무대 소속 군인 5명 중 이모(25) 소위와 고모(23) 소위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 2명은 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함평육군통합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이 소위는 오후 4시 22분께, 고 소위는 오후 4시 40분께 발견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지난 3월 장교로 임관한 이들은 다른 장교 3명과 함께 전남 장성 육군보병학교에서 초급 군사반에 속해 총 16주의 훈련 중 8주차 훈련을 받고 있던 중이었다.

 

이 소위 등은 이날 침투 및 국지도발 훈련 중 대항군 임무를 수행하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군 관계자는 "이들이 받고 있던 훈련에는 도하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이들이 갖고 있던 K-1 총기 2정도 분실된 것으로 확인하고 총기를 수거하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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