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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도 예쁘게"…멋과 기능 살린 '레인룩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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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에는 왠지 모르게 기분이 처지고 어떤 옷차림을 해야할지도 고민스럽다. 그럴 땐 멋과 기능을 살린 '레인룩'으로 개성만점 멋쟁이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우중충한 날씨를 상쾌하면서 스타일리시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살펴봤다.

 

◇"폭우에도 보송보송하게"…길이별 레인부츠 

 


 

쏟아지는 빗속을 걷다보면 거리 곳곳에 생긴 물 웅덩이에 금세 발이 젖는다. 선뜻 멋을 내기 힘든 날씨, 비가 와도 패션을 포기할 수 없다면 레인부츠를 신어보자. 불과 몇년 전만 해도 레인부츠를 신으면 모내기하러 가냐는 핀잔을 듣기 일쑤였다. 하지만 최근 톡톡 튀는 디자인과 컬러, 패턴이 가미된 레인부츠가 출시되면서 여성들의 장마철 필수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음새 없이 고무로 만들어진 레인부츠는 눈, 비에도 샐 틈 없이 방수 기능을 해 보송보송한 발을 유지할 수 있다. 밑창 역시 고무로 되어있어 미끄러운 바닥에서도 넘어질 걱정이 없다. 

 

특히 레이스업 스타일의 롱부츠형은 다리가 길어 보이고 슬림해보여 키가 작은 여성들도 무리 없이 신을 수 있다. 핫팬츠와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해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크고 무거운 롱 레인부츠가 부담스럽다면 발목까지 올라오는 앵클형 레인부츠를 신는 것도 좋은 방법. 신고 벗기 편한 앵클형 레인부츠는 귀여움과 여성미를 표현할 수 있어 굳이 비가 오는 날이 아니어도 멋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가볍고 젖지 않는 PVC 소재의 젤리 슈즈도 유용한 아이템이니 참고하자.  

 

◇"비 올때만 입는 것 아닌가요?"…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한 '레인코트'

  


 

진짜 멋쟁이들은 비 오는 날 더욱 신경을 쓴다. 툭툭 떨어지는 빗방울에 애써 옷 매무새를 고쳐보지만 왠지 모르게 한기까지 느껴진다면 레인코트를 걸쳐보자. 레인코트는 옷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방수용 코트다. 다채로운 색감의 레인코트는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캐주얼한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특히 비비드한 컬러와 화려한 패턴이 더해진다면 비 오는 날 축 처진 기분도 단번에 끌어올려 줄 것이다.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허리선이 들어간 트렌치형 레인코트를 추천한다. 살짝 들어간 라인이 성숙미는 물론 세련미도 풍겨 레인코트 한 벌로 가볍게 멋을 낼 수 있다. 또 판초형 레인코트는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미니 스커트나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레인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축 처진 날씨에 멋스러운 포인트"…경쾌한 컬러감의 액세서리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도 덩달아 높아지는 비 오는 날에는 옷차림과 액세서리 착용에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럴 때는 가벼운 데다 쉽게 더러워지지 않는 PVC 소재의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젤리백이나 투명백 등으로 불리는 PVC 소재 가방은 물에도 끄떡없어 비가 잦은 여름에 더욱 요긴한 아이템이다. 특히 안이 훤히 들여다 보여 무엇을 넣고 다니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내 쉽게 분위기 전환을 시도할 수 있다. 

 

또는 가벼운 고무 소재의 미러 선글라스를 선택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 더운 날씨에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선사해 세련된 레인룩을 완성할 수 있다. 손목이 허전하다면 컬러풀한 젤리 시계를 매치해 볼 것을 추천한다. 경쾌한 컬러감의 시계가 단조로운 패션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줄 것이다. 

 

스타일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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