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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결혼하자"는 네티즌에 일침.."불쾌합니다"
페이스북

2015-06-01


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하연수가 한 네티즌의 "결혼하자"라는 댓글에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 31일 한 네티즌은 하연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 "연수 짱! 저와 결혼해 주세요! 저 확실히 외조할 수 있어요. 저의 능력은 연수 짱 만큼은 아니지만 모아놓은 돈도 상당하거든요. 저와 결혼해 주세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하연수는 "불쾌합니다. 제가 정말 이런 농담을 싫어합니다"라는 글로 시작되는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  

 

이어 하연수는 "의도한 바가 그저 농담이라도, 매번 똑같은 내용으로 결혼하자고 쓰시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를 붙이시죠. 항상 소름 돋을 정도로 똑같은 덧글이기에 기억합니다. 늘 같은 내용과 같은 이모티콘. 저는 신경정신과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으신 분인가 했습니다. 제가 올리는 게시물마다 결혼결혼 하며 덧글 다시는 행동이 너무 지나치신 것 같네요"라고 썼다.  

 

하연수는 계속해서 "훗날 미래의 진짜 부인되실 분을 생각한다면 이건 부끄러운 행동이지 않나요?"라며 "몇 살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라는 것을 뱉으시기 이전에 상대방 기분도 생각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연수 철벽녀구나. 기분 나쁠만도 하네", "하연수 그런 댓글은 그냥 무시해버려", "우리 하연수 괴롭히지 마" 등의 댓글을 달며 하연수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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