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뒤 배경
뉴스이미지
원빈 이나영 결혼...김성오 "동성애자인 줄 알았는데"
페이스북

2015-06-01


원빈 이나영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성오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 News1 스포츠 DB

 

 

원빈 이나영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성오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김성오는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원빈이 동성애자인 줄 알았다던데"라는 말에 "부산에서 영화 '아저씨'를 촬영했을 때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고 있는데 원빈이 매니저와 들어왔다. 그때는 서먹서먹한 사이였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식당에서 사람이 3명인데 달걀 프라이는 두 개였다. 그런데 원빈이 달걀 프라이를 집더니 내 밥그릇 위에 올려주더라. 감동을 받아서 '괜찮은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김성오는 "조기구이도 두 마리밖에 없었다. 원빈이 또 살이 많은 몸통 부분을 내 밥그릇에 올려줬다"면서 "달걀 프라이까지는 느낌이 좋았는데 조기구이까지 오니까 이게 뭔가 했다. '이 형 조금 이상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성오는 이후 오해를 완벽히 풀었다고 고백하면서 "원빈은 참 따뜻한 사람이다. 언젠가 원빈에게 '내가 만약 여자라면 형과 결혼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원빈 이나영 결혼과 김성오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원빈 이나영 결혼, 그렇구나", "원빈 이나영 결혼, 오해할만하네", "원빈 이나영 결혼, 진짜 좋은 남자네", "원빈 이나영 결혼, 이나영 부럽다", "원빈 이나영 결혼, 따뜻한 사람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정선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1

[관련뉴스]

70년대 영화풍 원빈-이나영 결혼식 뒷이야기

[화보]원빈♥이나영 결혼식 현장 공개 시골 야외 결혼식

원빈♥이나영 결혼 푸른 밀밭·가마솥·따뜻한 국수

원빈♥이나영 정선 오솔길 비밀결혼 왜?

결혼 원빈♥이나영측 임신 아니다 공식입장

목록

인기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