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머니투데이 이동훈 기자
탈북배우 겸 가수 김혜영이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와 결혼한다.
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김태섭 대표와 김혜영이 이달 중에 결혼한다고 1일 밝혔다.
결혼식은 친지들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섭 대표는 1964년생으로 2010년부터 바른전자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혜영은 평양연극영화대 연극배우과 출신으로, 북한에서 영화 '여의사', '다시 돌아온 초소장'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다가 1998년 귀순했다.
김혜영은 2002년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3년 만에 이혼, 2009년 연극배우 김성태와 재혼했으나 2012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