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김연아는 최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의 화보 촬영 이후 인터뷰에서 근황을 전하며 "아직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뭔지 아직 잘 모르겠다. 지금은 대학원에 다니고, 태릉에 가서 후배들도 봐주고, 오늘처럼 촬영을 하거나 홍보대사 활동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무엇에 대한 생각은 아직 안 하려고 한다. 현재에 충실하면서 지내다 보면 어느 순간 다른 생각이 들 때가 오겠죠?"라며 "자신을 내려놓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화보를 통해 김연아는 선수 생활을 마치고 조금 더 느긋해진 분위기를 살려 인위적인 꾸밈을 뺀 채 배제하고 특유의 여성미를 드러냈다. 햇살을 받으며 카메라 앞에 서 있는 모습 그대로 김연아는 충분히 예뻤고 은반 위에 여성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한 김연아 특유의 정직한 감정과 사실을 가공 없이 드러내는 담백한 성격이 사진에 잘 드러났다는 후문이다.
사진=얼루어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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