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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경비원 얼굴에 똥 바르고 때린 40대 입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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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6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강서경찰서는 아파트 경비원 얼굴에 인분을 바르고 뺨을 때린 혐의(폭행)로 이모씨(4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3일 오전 7시쯤 서울 강서구 염창동 한 아파트 경비실로 들어가 근무중이던 경비원 민모씨(66) 얼굴에 인분을 비벼 뭉개고 빰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씨는 지난해 10월 흡연 문제로 민씨와 한 차례 승강이를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흡연자인 이씨는 당시 민씨가 '집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이웃에게 불편을 준다'고 안내 방송을 하자 경비실로 찾아가 항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모욕감을 느낀 민씨가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이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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