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N
미국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을 폭파하겠다는 전화가 걸려와 관광객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CNN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에 “자유의 여신상을 폭발시킬 것”이라며 “소지품 보관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라는 전화가 걸려왔다.
경찰은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섬의 관광객들을 모두 섬 밖으로 대피시켰다.
경찰은 폭발물 탐지견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NPS는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섬을 폐쇄하고 경찰과 비상 인원들만 남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마이크 선장은 “25일 오전 8시30부터 리버티 섬으로 가는 배의 운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