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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이 내집 안방?...'추한 중국인' 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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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중국 중년여성들이 방콕 수완나폼공항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광명망)©뉴스1

 

 

소비력 있는 중국의 중년여성인 '따마'가 이번엔 공항에서 카드놀이를 해 구설에 올랐다. 

 

최근 태국 트위터 등에는 중국 중년 여성 여행객들이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 대합실에서 상자를 쌓아놓고 카드놀이를 하는 사진이 올라왔다고 중국 광명왕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에는 중년 여성 4명이 박스를 둘러싸고 앉아 카드놀이를 하고 있다.

 

이 사진을 올린 트위터리안은 "중국 관광객들은 타인의 이목은 신경쓰지도 않는다"며 "태국에서 도박이 법률로 금지되어 있는 것 조차 관심 밖"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태국 경찰은 "중국 여행객들의 이같은 행위는 법을 위반했다고는 볼 수는 없지만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어글리 차이니즈'가 해외에서 눈쌀을 찌푸리는 행동을 한 것은 하루이틀일이 아니다.

 

결국 중국 당국은 △방문 국가의 관습을 어기거나 △공공기물이나 문화재를 훼손하거나 △대중교통에서 혼란을 초래하거나 △도박이나 매춘에 참여하는 관광객의 리스트를 만들어 보관하는 조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중국 '따마'의 이번 행위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또 중국 따마다", "여행사들도 관광을 떠나기 전에 간단한 태국의 문화풍속 등을 소개해 이해하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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