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에서는 매년 1만 건의 장기 이식 수술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게티이미지뱅크

중국 내에서 불법적인 장기 밀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그 규모는 10억달러(약 1조 84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인간 추수(Human Harvest)라는 중국 장기 밀매 다큐멘터리가 중국 내에서 1년에 10억달러에 이른다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내에서는 매년 약 1만건의 장기 이식 수술이 진행되고 있는데 합법적으로 등록된 장기 기증자는 극히 미미한 숫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 변호사인 데이비드 마타는 장기 이식 수술 수요자들 때문에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적인 이유로 수감된 사람들의 장기도 이용되고 있으며 장기가 적출되는 상당수의 사람이 파룬궁을 믿는 사람들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중국 내에서 불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장기 밀매 상황을 밝히기 위해 제작되었고 호주의 SBS One의 데이트라인 프로그램에서 7일(현지시간) 방송 예정이다.  

by speci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