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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으로 버스정류장 사냥 …31곳 박살낸 택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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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슬링샷 새총으로 경기 양주시내 버스정류장 수십여곳의 유리를 박살낸 40대 개인택시 운전기사가 검거됐다.

 

양주경찰서는 16일 재물손괴 혐의로 정모(41)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2월 초부터 최근까지 고무줄 달린 새총으로 쇠구슬을 끼워넣어 발사하는 수법으로 양주시내 31곳의 정류장 유리창을 부숴 총 12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혐의다.

 

정씨는 이동코스를 정해놓고 주로 심야에 도로 우측 버스정류장을 노렸다. 

 

하루는 고읍지구에서 양주시청 방향, 다른 날은 시청에서 백석 방향, 또 덕계동에서 양주시청 방향 등 정씨가 지나간 도로 우측 버스정류장 유리창은 여지 없이 금이 가거나 박살났다.

 

경찰은 검거 당시 슬링샷 1개와 0.65mm크기의 쇠구슬 1500개가 정씨의 택시 트렁크에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정씨는 "비둘기나 새를 잡으려고 새총을 샀다"고 자백했으나, 인적이 드문 심야에 버스정류장 유리창을 박살내는 데 사용했다.

 

경찰은 정씨가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남양주지역을 광범위하게 돌아다니면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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