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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타고 차 털려던 중학생들, 관제센터에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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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사진 출처 = 뉴시스)

 

2인 1조로 전동킥보드를 타고 다니며 주차 차량을 털려던 중학생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주차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특수절도 미수)로 중학생 A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2시 47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이면도로에 세워진 SUV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상황이다.

조사 결과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주차 차량 문이 잠겨있지 않다는 점을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이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한 명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망을 보고, 또 다른 한 명은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등 미리 역할을 나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광주시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로부터 범죄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A군 일행을 현행범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여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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