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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연 혼외자 논란’ 국민들이 분노한 이유는 그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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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이재명 캠프 측 조동연의 혼외자논란이 커지면서 일각에서는 혼외자를 낳으면 정치하면 안되냐” “사퇴했으니 이제 그만 공격해라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다수 누리꾼들은 단순히 혼외자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처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혼외자 의혹을 제기했을 때만 해도 민주당 측은 거짓뉴스’ ‘고발하겠다며 격하게 반발한 바 있다. 이후 가세연은 추가 증거를 냈고 결국 조동연은 혼외자 문제를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임신사실을 숨기기 위해 군인으로 최전방에 근무하고 있던 전남편을 찾아가 성관계를 하는 가 하면, 이혼한 후에도 전남편에게 끝까지 이 사실을 함구했다.

 

뿐만 아니라 그 아이를 전 남편 호적에 몰래 입적시켰고, 이혼 후 전남편이 나중에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나아가 친생자관계 부존재 확인 소송까지 일련의 사건들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조동연의 부정직함과 비도덕성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던 것.

 

정치인에게 필수불가결하게 요구되는 윤리의식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조동연을 누가 신뢰할 수 있을까. 국민들은 '혼외자'가 아닌 '사실을 숨겨온' 조동연에게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제대로 후보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민주당 측에도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앞서 조동연은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선후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으나,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혼외자의혹을 제기하면서 약 3일 만에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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