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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 안하겠다더니’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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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3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한 달 만에 신규 확진자 폭증과 더불어 오미크론 대유행 조짐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강화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강화된 방역조치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오는 6일 월요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수도권은 최대 6, 비수도권은 8인까지로 제한된다. 현재 사적모임 인원은 수도권에서 최대 10, 비수도권 최대 12명이다.

 

김 총리는 "일상에서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한다""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한다. 계도기간은 1주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방역패스 확대 시행과정에서 전자출입명부 설치 비용 등이 영세한 업체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조금이라도 이러한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는 방안을 관계부처간 논의를 거쳐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적용의 경우 20222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총리는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두 달간 청소년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을 감안해 내년 2월부터는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대부분의 시설에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오늘 이후로도 정부는 모든 방역상황을 수시로 평가하면서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보다 강력한 방역강화 조치를 그때그때 신속하게 취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김 총리는 전국민 백신 접종 참여도 당부했다. 그는 "현재 코로나19를 막아낼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방어벽은 백신"이라며 "고령층 3차 접종과 청소년 기본접종이 방역의 키를 쥐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기업 등에도 "업종별, 분야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연말까지는 재택근무 등을 최대한 활용해 감염 확산의 위험을 조금이라도 줄여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도 4944명을 기록하며 최근 확산세를 이어갔다. 특히 위중증 환자는 736명으로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4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수 3739(치명률 0.81%)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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