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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보게 달라진’ 김정은, 혹시 대역 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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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지난 9일 북한 정권 수립 기념일 행사에 참여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역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해 11월 체중이 140kg대로 알려졌던 김 위원장은 날씬하게 변한 모습으로 당시 행사에 등장했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이를 두고 김 위원장이 다이어트를 했는지 대역을 참석시켰는지를 두고 추측이 분분하다고 보도했다.

 

대역 의혹의 근거로는 지난해 11월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 회의 당시 모습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김 위원장은 목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볼이 부풀어 올라 있었다"고 전했다.

 

고영철 다쿠쇼쿠대 주임연구원은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김 위원장의 모습은 전과 비교해 옆얼굴과 머리 모양이 다르고 너무 젊어 보인다"며 경호부대 소속 대역 중 한 명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고 연구원은 과거 한국 국방부에서 북한 분석관으로 일했던 경력이 있다.

 

하지만 반론도 있다. 우선 국정원은 지난 78일 김정은 총비서가 10~12kg을 감량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고 보도해 다이어트 설에 무게를 실었다. 북한 정치학자인 히라이와 준지 난잔대 교수도 "김 위원장이 지난 2012년쯤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며 대역 의혹을 일축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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