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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감자로 변했어요"…재택근무 황당 사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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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4

 

 

 

전세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재택근무를 실시하던 중 상사가 감자로 변한 황당한 사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 '피프로 포 디 아메리칸 웨이'(People for the American way) 소속 직원 라헬 클레그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화상회의 중 상사가 감자로 변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팀과 함께 화상회의를 하던 중 상사가 영상 필터를 잘못 설정해 감자로 변해버렸다"며 "상사가 이 필터를 끄는 법을 몰라 회의 내내 감자로 변해있었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감자 안에 얼굴이 갇혀버린 상사와 웃음을 참고 있는 팀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글은 2일 기준 91만5000번의 좋아요를 받고 21만4000번이 넘게 공유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누리꾼들은 "덕분에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다음 화상회의에 나도 시도해봐야겠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감자'로 변한 당사자인 상사 리젯 오캄포 또한 트위터를 통해 "내가 바로 그 감자 상사"라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사진이 모두에게 웃음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부디 다들 집에 뿌리를 내리고 안전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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