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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만에 깨진 디즈니의 금단, 첫 여성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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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사진=디즈니)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에 여성 회장이 취임한다. 회사 창립 후 98년 만의 일이다.

 

주인공은 월트 디즈니에서 14년간 이사로 재직했던 수전 아널드(사진)다. 현직 회장 로버트 아이거의 뒤를 이어 올해 말부터 새 회장으로 일을 해나갈 예정이다.

 

수전 아널드는 디즈니에서 근무하기 전 소비재 대기업 P&G,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에서 근무했다. 글로벌 투자회사 칼릴(Carlyle)에서 8년간 임원으로 재직한 이력도 있다.

 

현직 회장인 로버트 아이거는 지난해까지 15년간 디즈니사의 CEO로 근무했다. 무려 1996년부터 디즈니에서 고위직을 맡아 회사에 이바지했던 그는 올해 말 회장직에서도 물러나 완전히 회사를 떠난다.

 

로버트 아이가는 자신의 후임으로서 디즈니를 책임질 수전 아널드에 대해 "2007년 처음 이사회에 합류해 풍부한 경험과 변함없는 성실성, 전문적인 판단력을 지녔으며, 그간 회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온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존경받는 임원"이라고 평했다.

 

수전 아널드 차기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디즈니 주주들의 장기적인 이익에 계속 봉사할 것이고, 디즈니의 창의적 우수성과 혁신이라는 회사의 100년 유산을 기반으로 밥 체펙 CEO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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