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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백화점 천장 붕괴로 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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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백화점 더 현대 서울에서 천장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 14분경 더 현대 서울의 3층 속옷 매장에서 천장이 붕괴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현장을 보면 무너진 천장이 완전히 매장을 덮치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매장 천장의 석고 보드가 탈락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3명이 경상을 입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미한 부상을 입은 3명은 파편에 맞아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백화점 내 안전도 더 이상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백화점 측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더 현대 서울은 지난 2월 개관했다. 현대백화점의 플래그쉽 점포로 지하 6층~지상 6층으로 지어졌다. 단일 건물 기준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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