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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지리산>, 김은희 작가가 이대로 끝낼 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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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

tvN 1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지리산>의 기획의도가 2회 방영 이후 싹 달라졌다.

 

방영 전, 자연과 사람 모두의 공존을 말하던 기획의도는 '산에 오르지 못하는 여자와 산을 벗어날 수 없는 남자의 이야기'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이미지 또한 산을 지키는 레인저의 모습에서 뇌사 상태의 강현조(주지훈 扮), 휠체어를 탄 서이강(전지현 扮)으로 바뀌었다.

 

등장인물 소개 또한 내용에 따라 변경되었다. 다시는 산을 오르지 못하고 휠체어를 타고 바라볼 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서이강에 대한 설명과 불의의 사고를 당해 귀신이 되어 산을 헤매게 되었다는 강현조에 대한 설명이 추가되었다.

 

원래는 다른 조연들과 함께 묶여 간단히 소개됐던 이다원(고민시 扮)은 "산을 오르지 못하는 이강을 대신해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던 중 피투성이가 된 채 산을 헤매는 현조와 마주치게 된다"는 설명과 함께 따로 떨어져 나와 극중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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