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뒤 배경
뉴스이미지
'쇼팽콩쿨 최연소 우승' 중국 피아니스트 윤디 리, 성매매 혐의로 체포
페이스북

2021-10-22


 

 

 

중국 피아니스트 윤디 리(리윈디 李雲迪, 39)가 베이징에서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윤디 리는 ​2000년 제 14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로 우승해 이름을 알렸다. 조성진이 우승해 화제가 되었던 2015년 17회 대회 당시에는 최연소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 바 있다.

 

이 소식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1년 연기 끝에 어렵게 열린 18회 대회의 우승자가 나온 날 알려져 더 큰 아쉬움을 낳고 있다.

 

윤디 리는 공안 조사에서 성매매 사실을 인정했으며, 중국 언론들은 그가 행정구류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중국음악가협회는 22일 윤디 리의 회원 자격을 박탈했고 중국 당국은 그를 엄벌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목록

인기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