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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성악가 조수미, 카이스트 교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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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 조수미(58)가 대한민국 과학의 산실 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수로 초빙됐다.

 

15일 KAIST는 조수미를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박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수미는 내년 1학기부터 교수님이 되어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연 외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악 연주 분석·생성에 관한 기초 연구 및 미래 공연 제작, 무대 연출 기술에 관한 응용 연구에도 힘쓴다. 이 연구는 문화기술대학원 남주한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융합 연구를 위해 KAIST는 문화기술대학원 내에 '조수미 공연예술 연구센터'도 짓는다. 여러 미래 공연 산업 플랫폼 및 저작권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조수미 교수의 어마어마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문 역시 제공할 계획이다.

 

조수미 교수의 임명장 수여식은 14일 화상으로 진행했다. 현장에는 포르투갈에 체류 중인 조 교수를 대신해 소속사 대표가 대신 참여했다. 임용 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4년 9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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