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한 커플이 발코니에서 성관계를 맺으려다 여자친구 측이 이웃 주민의 차 지붕 위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대만 언론에 CCTV 영상과 함께 보도되었다. 이 여성은 반팔 티셔츠에 속옷만 입고 바지는 발목에 걸치고만 있었다. 차량의 지붕은 움푹 파이고 유리 파편은 사방으로 튀었지만 여성은 엉덩이 쪽으로 떨어져 충격은 어느 정도 흡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여성은 허리를 다쳐 몇주간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플은 파손된 차량의 주인인 이웃에게 손해배상을 마쳤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