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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형 전설 써내려가는 최경주, PGA 챔피언스 투어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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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한국 골프의 전설 '코리안 탱크' 최경주(51)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최경주는 한국시간 27일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그는 11언더파 205타를 쳐낸 베른하르트 랑거, 알렉스 체카를 2타 차로 제쳤다.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스콧 던랩이 뒤를 이었다.

 

챔피언스 투어는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참가하는 시니어 대회로 최경주는 작년부터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2000년 PGA 데뷔 이래 통산 8승을 거두며 한국 골프계에 여러가지 최초의 기록을 남긴 최경주는 이번에도 한국 선수 최초라는 역사를 썼다.

 

최경주 개인으로서도 10년 4개월 만의 PGA 투어 주관 대회 우승이다. 대회 우승 상금은 33만 달러(약 3억 8,800만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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