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1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지리산>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하늘과 만나는 곳 이승과 저승의 경계'라는 문구와 함께 'RANGER'의 맨 앞글자를 문구로 절묘하게 가려 'ANGER'(분노)로 보아개 했다. 정체 모를 누군가의 뒷모습과 지리산 국립공원 레인저 마크가 함께해 긴장감을 드리운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서이강 역에는 전지현이, 강현조 역에는 주지훈이 각각 분한다.

김은희 작가의 새로운 스토리, 이응복 감독의 연출 그리고 전지현과 주지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리산>은 tvN에서 다음달 23일 밤 9시에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