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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에 메이저대회 제패·· 여성 선수 최초 '1조 신데렐라' 탄생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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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사진=플리커)

 

 

‘테니스계 신데렐라’ 2021 US 여자 오픈 테니스 우승자 엠마 라두카누(Emma Raducanu, 18, 영국)가 여자 프로 스포츠 선수 최초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750억원) 수입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12알 라두카누는 불과 18세의 나이에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무실세트 퍼펙트로 달성하며 세계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다. 세계 랭킹은 순식간에 150위에서 23위로 껑충 뛰었다. 지난 7월 윔블던 대회에서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해 16강까지 오르며 조짐을 보였던 그는 US 오픈 우승으로 진짜 스타 탄생을 알렸다.

 

루마니아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2살 때부터 영국에서 자랐다. 영국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 차원의 축하부터 시작해 언론에서는 벌써 훈장 논의까지 나오고 있다.

 

그는 어머니의 고향인 중국에서도 크게 축하받고 있다. 선수 본인도 웨이보에 중국어 소감을 올린 바 있으며 해외 진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유명 중국 브랜드들은 이미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는 US 오픈 우승으로 250만 달러(한화 약 29억 3,750만원)라는 큰 상금을 받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분위기다. 프로 선수들은 대회 우승 상금보다도 스폰서 계약이 더 큰 수입원이기 때문.

 

관계자는 올해에만 이 선수가 1억 달러를 넘게 벌어들일 것이라며, 앞으로 5~10년 정도 꾸준히 성적을 낸다면 여성 스포츠 선수 최초로 수입 10억 달러를 돌파해 남성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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