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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좌석 매진되자 화나서 '훌러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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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5


 

 

【샬롯(노스캐롤라이나)=AP/뉴시스】김혜경 기자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더글라스 국제공항에서 한 남성이 옷을 벗었다. 

 

22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더글라스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좌석이 매진되자 화가 나서 옷을 벗고 난동을 피웠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그 남성은 자메이카로 가기 위한 비행기를 타려 했으나 좌석 매진으로 비행기 티켓을 구하지 못하자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더니 옷을 하나씩 벗어재꼈다. 

 

공항 직원에 따르면 그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공항 홀에서 한 시간 가량 난동을 피웠다.

 

알몸 시위를 벌이던 그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저지당했지만 처벌은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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