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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료관광객 4년새 10배 증가…일인당 평균 1만여 위안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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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3


 

최근 ‘한류’열풍이 중국, 러시아, 일본 및 구미국가에까지 불고 있다. 게다가 한국은 매우 섬세한 의료기술과 서비스로 인해 한국에 의료관광을 오는 여행객수는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측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전세계에서 한국을 찾은 의료관광객수는 100만명에 달한다. 그중 2013년도 의료관광객수는 211,218명, 그중 중국인 관광객수가 26.5%를 차지하면서 중국은 한국 의료관광의 주요내원국이 되었다. 이는 2009년 4,725명에 비해 10배 넘게 증가한 수치이다.

2013년 중국의료관광객이 지출한 의료경비는 6억위안에 달하고 일인당 평균 1만위안을 소비한 셈이다. 또한 이 금액은 한국을 찾은 중국관광객이 소비한 금액의 25.8%를 차지한다.

중국관광객, “성형거리”구경 선호

한국은 2009년부터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의 의료목적 입국을 허용했고 현재 의료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절차가 보다 간소화된 의료전용비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09년부터 한국방문 의료관광객은 연평균36.9% 증가하고 있다.

의료관광 프로젝트 가운데 치아를 포함한 미용성형은 현재 한국 대외수출에서 가장 성공한 분야로 젊은층을 주요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의료관광규모는 매년 100만 연인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고 산업부가가치도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경제규모가 2012년 1,000억달러에 달했다. 한국은 이미 타일랜드, 인도, 싱가포르, 스위스등 국가와 함께 세계적 의료관광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의료불만신고에 예의주시

관광업무 관제탑으로써 한국관광공사(KTO)는 관광객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험(Safety Insurance)서비스제도를 마련했다. 관광객은 정규성형외과에서 이 보험을 구입한 후 진료과정에서 발생한 의료문제에 대해 관련기관을 통해 보험에서 약정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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