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모습으로 밀수되는 앵무새의 모습/metro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가 충격적인 모습으로 밀수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탄중 페라크 항의 세관에서 적발된 장면을 보면 앵무새들이 생수를 담았던 페트병에 갇혀 있었다.
이들 앵무새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전에 페트병에서 앵무새를 풀어주는 것이 필요한 과정이었을 정도다.
이번에 적발된 밀수 동물인 유황앵무는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멸종 위험에 처해져 있어 보호동물 리스트에 올라 있다.
매년 1만 마리 이상의 앵무새가 판매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포획되고 있으며 이들 중 40%는 밀수 과정에서 죽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by speci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