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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위 1억 놓고 이사, 40대女 "남편 몰래 모은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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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강남 한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중 1억원의 현금뭉치가 발견됐다.

 

2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서초구 한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중 붙박이장 위에서 5만원권으로 된 현금 1억원이 종이에 쌓여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돈 뭉치를 발견한 인테리어 작업자들은 이를 곧바로 사장에게 알리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소문 끝에 돈이 발견된 아파트의 전 거주자 A씨(45·여)가 두고 간 현금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연락을 취했다. A씨는 같은 아파트 2개 층 아래로 이사 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법조인인 남편 몰래 모은 돈"이라며 "이사하느라 정신이 없어 분실한 줄로만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돈의 액수, 현금이 묶여 있는 상태 등 본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을 확인해 돈을 돌려줬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사례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인부들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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