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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적 악용'에 반박…"스티브유 입국, 꿈 깨라"
페이스북

2015-05-23



 

"현역 생활을 하지 않은 사람이 유승준 이슈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유승준 측근의 발언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반박했다.


이 시장은 22일 페이스북에 "현역 생활 하지 않은 사람은 '국민의 의무'를 거론하지 말라고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오늘 한 언론에 스티브유 측근의 인터뷰가 실렸는데 그 내용이 충격적"이라며 "현역으로 군 생활을 마치지 않은 사람은 '국민의 의무'를 거론할 자격이 없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현역으로 군대를 제대한 사람이 아니라도 국방의 의무를 말할 자격이 있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현역 생활을 하지 않은 사람은 많다"며 "국민의 의무를 거론할 자격이 없는 건 '현역 생활을 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이 아닌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군대에 가지 못한 이유를 해명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초등학교만 졸업한 뒤 성남의 한 공장에서 일을 하다 기계에 왼쪽 팔을 눌려 장애 판정을 받았다. 그 때문에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았다"고 면제 사유를 해명했다.

이어 "지금도 왼쪽 팔이 비틀어져 있어 곧게 펴지질 않는다. 이게 '현역 생활'을 하지 않은 이유이다. 누구처럼 외국 국적을 획득해서 면제 받은 게 아니다"라고 했다.

또 이 시장은 "정치인들이 만든 법 때문에 스티브유가 국내에 못 들어오고 있다. 정치인들이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해야한다"며 "혹시라도 스티브유의 무사입국을 남몰래(?) 응원하시는 높은 분들이 계시다면 꿈 깨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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