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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문제'로 말다툼…시어머니 목졸라 죽인 50대 며느리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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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5


▲반찬 문제 뒤에 있는 고부갈등 때문에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게티이미지뱅크

 

시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인 며느리가 남편이 잠든 사이 시어머니를 살해했다.

 

익산경찰서는 24일 말다툼을 한 시어머니를 새벽에 목졸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이모(52·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23일 전북 익산시 갈산동 자신의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시어머니 최모(84)씨와 반찬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뒤 화를 참지 못하다가 다음날 새벽 2시께 자고 있던 최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남편과 가족들이 모두 잠든 사이 몰래 시어머니의 방에 들어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이씨의 남편인 아들에 의해 발견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최씨의 목에 졸린 흔적을 발견해 이씨를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에 따르면 이씨와 최씨는 평소에 고부갈등이 심했으며, 이 날도 반찬 문제로 시어머니가 욕설과 폭언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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