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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특이한 태풍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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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7


1.일베 태풍 예니

전라도를 싫어하는 이 태풍은 여수에 상륙하자 마자 바로 남해안으로 도망갔다.

근데 이 태풍에 가장 신나게 두들겨 맞은 곳은 포항. 

 


2. 난 여기가 좋아! 태풍 웨인

이 태풍도 진로가 굉장히 특이하다.

19일동안 살아있던 태풍으로 대만과 필리핀 사이를 돌아다니다가 소멸했다. 

 


3. 탐험가 태풍 엘리

1944년 태어난 엘리는 서해를 지나는 평범한 태풍처럼 보였으나

만주를 뚫고 극지방까지 가는 의지를 보여주면서 북위 70도에서 소멸했다.

극지방까지 도달한 유일한 태풍이다. 

 


4. 나도 탐험가다! 허리케인 페이스

얘도 평범하게 카리브해 패고 가는 태풍인줄 알았다.

그러나 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영국 북쪽까지 열대 저기압 상태로 돌아다녔다.

온대 저기압으로 변하고 나서도 노르웨이를 패면서 북위 80도에서 소멸한 가장 높은 위도 까지 진출한 허리케인.이동 거리도 11000km나 된다.

 


5. 태풍이 되고팠던 허리케인/태풍 존

이놈도 골때리는 허리케인이다. 

멕시코 서쪽에서 태어나서 계속 서쪽으로 가면서 날짜 변경선을 두번이나 넘었다.

결국 태풍 칭호도 받으며 태풍이자 허리케인인 특이한 녀석이다.

31일간 생존했으며, 13,000km를 이동한 체력도 좋은 놈이었다. 

 


6. 죽은줄 알았지? 태풍/싸이클론 와메이

이놈도 특이함에선 밀리진 않는다. 북위 1.4도에서 태어났는데, 

가장 적도와 가깝게 붙어서 태어난 녀석이다.

적도 부근에선 지구의 자전으로 인한 전향력이 매우 약하기에 태풍이 태어나기 힘든걸 감안하면 무척 신기하다.

위력 자체는 약하지만 태풍이 안생기는 지역에서 생긴 놈이기에 피해가 컸다.

더 골 때리는게, 12월 28일 싱가포르를 통과하면서 죽었으나 싸이클론으로 다시 부활하여 1월1일 소멸했다. 

 


7. 가장 큰 태풍 팁

1979년 등장한 팁은 역대 최강의 열대 저기압중 하나이다.

중심 기압이 870헥토파스칼이나 되었으며, 괌을 패고 일본에 갔다.

하지만 일본에 도착했을땐 많이 약해져있었다.

직경 약 2000km로 매우 거대한 태풍이다.  

 


미국 본토와 태풍 팁, 귀엽고 작은 사이클론인 트레이시와 비교한 사진이다.

 


이건 지구와 토성의 폭풍, 팁의 크기를 비교한 사진이다.

 


8. 사이클론 히야신스

히야신스도 한자리에서 머물면서 한놈만 팼다.

아프리카의 레위니옹 섬에서 15일간 머물면서 총 6000mm의 상상을 초월한 비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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