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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앞둔 로이킴 신곡, 음원차트 상위권 안착…"뻔뻔하다" 반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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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논란 후 자숙 중이던 가수 로이킴이 해병대 입대 전 신곡을 발표했다.

로이킴은 지난 27일 신곡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했다. 오는 6월15일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전하는 신곡으로, 2018년 9월 '우리 그만하자' 이후 1년8개월만의 컴백이다.

로이킴의 자작곡 '살아가는 거야'는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힘에 부치고,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더라도 그 끝에는 성장해 있을 것이라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일각에서는 논란에 휩싸였던 로이킴이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 같다는 해석도 있다.

로이킴은 지난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올린 사진이 문제돼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인터넷 블로그 이미지 1건을 휴대폰 스크린 캡처해 대화방에 공유했는데, 당시 루머에 대한 확인으로 올린 사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음란물 유포죄가 성립됐고, 지난 2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로이킴의 컴백의 누리꾼들은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현재 로이킴의 신곡은 벅스, 멜론 등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환영하는 누리꾼들은 "신곡 너무 좋다" "다시 노래 들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군대 잘 다녀와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더라도 컴백은 너무 이르지 않냐는 입장도 많았다. 누리꾼 her*****는 "기소유예라서 괜찮은건가? 너무 뻔뻔하고 이미지도 깬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당분간이 아니라 영원히 연예계에서 보고 싶지 않다" "이런 연예인은 이젠 안 보고 싶다" "자숙한다는 연예인이 신곡을 내고 군대를 가는 이유는 뭐냐" 등의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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