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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소유진에 게임용 마우스 들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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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4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쳐

 

'마리텔'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에게 게임용 마우스를 들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이 야외에서 요리 방송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라면을 끓이던 중 "와이프가 게임용 마우스를 발견했다"는 누리꾼의 댓글을 발견했다. 그는 "그럴리가 없다"며 요리에 집중하려고 했지만 아내 소유진이 SNS에 글을 올렸다는 사실까지 알게됐다.

 

이어 백종원은 "아내가 왜 마우스가 크냐고 물어봤을 때 그냥 '사무용 마우스라서 크다. 내 손이 커서 그렇다'고 했다"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결혼 전 게임에서 손을 떼겠다고 아내와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는 백종원은 "앞으로 한 1년 못 하겠네. 당분간 방송에만 집중해야겠다"고 투덜대 모든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마리텔'에서는 백종원 외에도 방송인 김구라, 홍진경, EXID 하니, 가수 정준영이 출연해 개성 넘치는 1인 방송을 선보였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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