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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 요거트 광고 출연 논란에 "출연료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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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그릭요거트' 논란 이후 식음료 광고에 출연해 구설수에 올랐던 이영돈 PD가 광고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돈 PD는 26일 스타뉴스에 "광고 출연으로 받은 출연료는 언론이나 홍보 관련 기관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PD는 최근 국내 모 유제품 제조업체의 신제품 광고 모델로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 PD가 방송을 통해 비판했던 그릭요거트와 유사한 농후 발효유 제품의 모델로 나선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었다.

 

이 PD는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 PD가 간다'에서 '그릭요거트'의 성분과 효능을 설명하면서 국내 한 업체에서 판매되고 있는 그릭요거트에 대해 "첨가물이 들어가 진짜 그릭요거트라고 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해당 업체 사장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우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첨가물을 넣지 않고 유기농 요거트를 만드는 회사"라며 "흥미 위주의 편집으로 가게를 운영한 6년 간의 노력이 우스운 꼴이 됐다"고 밝혔다.

 

이 PD는 22일 방송을 통해 "우리의 실수로 해당 업체의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테스트를 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한편 JTBC 측은 이날 이 PD가 진행하는 '이영돈PD가 간다'와 '에브리바디'를 당분간 휴방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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