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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만 가졌다고?" 미녀골퍼 유현주의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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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프로골퍼 유현주가 17일 오후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 파이널라운드 경기 10번홀에서 티샷을 치고 있다.'미녀 골퍼'로 인기를 얻은 유현주(26.골든블루) 선수가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유현주는 지난 1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40야드)에서 막을 내린 KLPGA 챔피언십에서 51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유현주는 대회가 끝난 뒤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잘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며 "2라운드에서 몰아치기도 한 만큼 앞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현주는 3년 만에 정규투어로 복귀한 이번 대회 기간 계속해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유현주는 "(관심에) 감사하고 선수로서 기뻤다"며 "외모로 관심을 받으려고 애쓴 적은 없다, 내가 외모만 가진 것도 아니고 외모로 부각되는 것도 부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프를 열심히 해왔고 1부 투어에서 뛰는 것 자체가 훌륭한 기량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 골프에 자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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