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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두산, 3일 휴식은 어떻게 작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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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스타뉴스 PS특별취재팀 한동훈 기자 ] 플레이오프를 가볍게 돌파한 두산 베어스의 상승세가 매우 무섭다. 시리즈를 4차전 만에 끝내 휴식일 3일도 벌었다. 하지만 이 휴식이 오히려 변수다.

 

두산과 KIA는 25일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7전 4선승제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를 펼친다.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두산은 플레이오프서 NC를 3승 1패로 꺾었다. 21일 플레이오프를 마쳐 3일이나 쉰다. 투수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타자들은 자칫 물오른 타격감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결과만 보면 두산은 NC에 낙승을 거뒀다. 1차전 의외의 일격을 당했으나 2, 3, 4차전을 일방적으로 가져왔다. 헌데 선발진은 불안요소다. 두산은 니퍼트-장원준-보우덴-유희관으로 이어지는 막강 로테이션을 자랑한다. '판타스틱4'라 불리는 선발진이 최강점이다. 막상 플레이오프에서는 선발승이 하나도 없었다. 니퍼트와 장원준은 나란히 6실점이나 했다. 보우덴과 유희관은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이들에게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재정비의 시간이다. 4일 간격 등판도 불사하는 단기전에서 최소 7일씩 시간을 벌었다. 10월 초 정규리그를 마치고 2주 가까이 쉬는 동안 구위는 회복했더라도 경기 감각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플레이오프 등판을 통해 실전 감을 찾고 한국시리즈부터는 본래 위용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불펜 에이스로 등극한 함덕주도 휴식은 꿀맛이다. 함덕주는 플레이오프 4경기에 모두 등판해 6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을 생각하면 쉬는 게 마냥 좋지만은 않다. 두산은 플레이오프서 선발진의 부진을 막강 화력으로 만회했다. 4경기서 무려 50점이나 냈다. 김재환은 17타수 8안타 3홈런 9타점 타율 0.471, 오재일은 15타수 9안타 5홈런 12타점 타율 0.600의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뽐냈다. 3일 쉬는 동안 날 선 타격감이 무뎌질 염려도 있다. 타격은 아주 작은 요소에도 민감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PS특별취재팀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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