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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부모, 친딸 6년간 폐가에 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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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7


6년간 갇혀 있었던 장치

 

대륙의 위엄인가? 중국에서 또 다시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중국 허베이성 중부 지역의 진강 마을의 한 부모가 자신의 딸을 동네의 버려진 집에 6년간 가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의 메트로는 이 부모가 자신의 딸이 남자 친구와 헤어지도록 하기 위해 동네의 버려진 집에 6년간 가두었다 26일 보도했다.

 

중국 경찰은 올해 24세의 딸 장치가 수 차례 도망치려했으나 끝내 부모에게 잡혀 폐가에 감금되었다는 사실을 조사하고 있다.

 

그의 부모는 2009년부터 딸을 남자 친구와 헤어지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이 갇혀 있었던 집은 오래 전 살던 사람이 떠난 탓에 인적이 끊긴 흉물스런 폐가였다.

 


6년간 갇혀 있는 집

 

마을 주민인 추젠은 그 부모는 영향력이 센 사람들이기 때문에 누구도 그들의 일에 끼어들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을의 모든 사람은 폐가에 딸이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는 가끔 그곳을 방문했으며 부모의 위협에 신경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고 이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결국 움직이지 않던 지방 경찰도 외면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by speci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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