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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끝까지 간다’ 방송 도중 치마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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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JTBC 예능프로그램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방송 화면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 방송인 신수지가 거침없는 몸풀기를 선보였다.


신수지는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 2라운드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수지는 MC들로부터 "긴장되면 근육이라도 풀자"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신수지는 치마 지퍼를 내리고 치마를 벗어 내렸다. 현장에 있는 이들은 깜짝 놀랐다. 신수지는 편한 복장으로 춤추기 위해 치마 탈의는 물론 하이힐까지 벗어던진 것.

MC 장윤정은 “좋다. 몸매가 이렇게 탄탄할 수 있냐”며 칭찬했다.

이에 신수지는 힙업을 위한 자신만의 운동법을 소개했다. 그녀는 바닥에 엎드린 뒤 한쪽 다리를 수직으로 들었다. 전형적인 고양이 자세였다.

신수지는 “이 상태에서 하실 수 있는 만큼 상하로 다리를 왔다 갔다 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신수지는 이외에도 리듬체조 선수 특유의 유연함으로 웨이브 댄스뿐만 아니라 180도 다리 찢기, 360도 회전 기술, 연속 텀블링 등 체조 동작을 섞은 재즈 댄스를 선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와 신수지 정말 유연하다", "신수지, 그냥 댄스가수 해도 될 듯", "신수지, 진짜 숨겨둔 끼가 많은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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