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첫 주 355만명을 돌파, 개봉 첫 주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범죄도시2'는​ 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97만3984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개봉해 누적 관람객 355만 903명을 돌파했다.

이는 앞서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첫 주 관객수 349만 7393명도 뛰어넘은 기록이다. 주목할 건 '범죄도시2'가 '겨울왕국2'(2019)이후 한국 영화 및 외화 통틀어 개봉 첫 주 최고 흥행 신기록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범죄도시2'는 CGV 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평점 9.8, 메가박스 평점 9.4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호평 속에서 SNS에 벌써부터 다양한 패러디와 밈이 양산되고 있다.

'범죄도시2'가 팬데믹 이후 한국영화 각종 흥행 기록을 어디까지 달성할 지 기대되는 부분이다.